[일본취업_단골질문] 신졸 기본급이 오르고 있는 업계는 어디?

기본급 썸네일

안녕하세요. 일본취업의 A to Z를 논스톱으로 제공하는 일본취업 KOREC입니다.

업계 연구, 기업 연구를 하면서 궁금해지는 것 중 하나가 바로 급여 아닐까요?

요즘 기업들 사이에서는 월급을 올리는 움직임도 있다던데 실제로는 어떨까요?

1,100여 명의 인사담당자를 대상으로 한 조사 결과에서 답을 찾아봅시다! (※마이나비 인재요구조사 2022년판 참조)

월급이 오르고 있는 업계는?
기업의 채용 의욕도 왕성

월급이 오르고 있는 업계는?

얼마 전 ‘유니클로’를 운영하는 퍼스트 리테일링이 국내 직원의 연봉을 최대 약 40% 인상한다는 소식이 있었습니다.

이런 움직임이 더더욱 많아지면 좋겠는데요..

아래는 1,100여 명의 기업 인사담당자에게 ‘채용을 위해 신입생 기본급을 올렸는가‘에 대해 물어본 결과입니다.

<최근 1년간 기본급을 올린 기업의 비율 (정규직·신졸)>

2022년… 59.8%
2021년… 49.4%

인력 부족 등 이유로 약 60%의 기업이 작년 신졸의 기본급을 올렸다고 대답했습니다.

전년 대비 무려 10% 포인트 이상 늘었습니다!

어떤 업계에서 기본급 인상 움직임이 있었는지 살펴볼까요?

비율이 가장 높았던 곳은 ‘정보통신업’.

3사 중 2곳 이상이 기본급을 인상한 셈입니다.

게다가 ‘제조업’이나 ‘유통·도매·소매업’, ‘숙박업·음식점’에서도 60%가 넘는 기업이 ‘기본급을 올렸다’고 대답했습니다.

조사를 맡은 마이나비 캐리어 리서치 랩의 아라키 다카히로 연구원에게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아라키 연구원
‘IT 스킬을 가진 우수 인재를 확보하는 수단의 하나로 기본급을 인상하고 있는 기업도 많을 것으로 보입니다.
어느 업종에서나 인력 부족에 따른 임금 인상을 볼 수 있지만
특히 성장하고 있는 IT 업계와 제조업에서 두드러진 움직임을 보이는 경향이 있는 것 같습니다.’

기업의 채용 의욕도 왕성

인력 부족을 하나의 배경으로, 올해도 기업의 채용 의욕이 높은 상태가 계속될 것으로 보여지고 있습니다.

지난해에는 73.1%의 기업이 ‘신졸을 채용하고 싶다’고 생각한 데 비해

‘신졸을 채용한 실적이 있다 (채용한 신규 졸업자가 실제로 일하고 있다)’고 답한 기업은 65.2%였습니다.

‘신졸을 뽑고 싶지만 사람이 모이지 않는다’는 고민을 안고 있는 기업도 많이 있는 것 같습니다.

또 코로나19 사태로 채용을 미루고 있던 기업들 사이에서도 신졸 채용을 시작하는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는 점도

전체적인 채용 의욕 고취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올해 취업활동은 쉽겠네!’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좀처럼 그렇게 쉽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신규 졸업자 채용 상황에 정통한 마이나비 캐리어 리서치 랩 토고 코즈에 주임 연구원에게

올해 기업의 채용 동향에 대해 물어보았습니다.

토고 주임 연구원
‘기업들의 채용 의욕이 회복되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직종별 채용 등 채용 스탠스가 바뀌기 시작한 움직임도 있어
기업들의 보는 눈도 까다로워지고 있다고 느끼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인턴십 등에 참여하여 일을 깊이 이해할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내정을 받는 것을 골로 설정하는 것이 아니라
입사 후 일할 미래를 목표로 두고 취업활동을 진행할 수 있다면
정말 자신에게 맞는 기업과의 만남이 기다리고 있을 것입니다.’

(원문 출처: https://www3.nhk.or.jp/news/special/news_seminar/syukatsu/syukatsu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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